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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이' 타쿠야, 리더즈 탐낸 지원자

방송인 타쿠야가 Mnet '뚝딱이의 역습'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18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타쿠야를 본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즈들은 관심을 보였다. 리정과 가비가 그의 영입에 욕심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뚝딱이의 역습'은 전문 댄서는 아니지만 춤에 열정 넘치는 뚝딱이들을 위해 스우파 리더들이 코칭에 나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에서 춤에 대한 강한 열의를 드러내온 타쿠야가 약 2,500여 명이 몰린 '뚝딱이의 역습'의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리더들에게 어떤 선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쿠야는 아이돌그룹 크로스진 출신이기도 하다. 6월 7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9 09:49
연예

2012년 가요계 화두 점검, ‘튀어야 산다’

튀어야 산다.하늘에서 가수들이 비처럼 내리고 있다. 'K-POP 시대'라고는 하지만 높은 경쟁률 속에 생존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려운 것이 현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실력과 개성은 필요충분조건이다. 치열한 가요계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두각을 나타낸 그룹들을 만나봤다.▶이름으로 튀고4일 미니앨범을 발표한 보컬 그룹 다이아트리의 생존 본능은 뛰어난 보컬 실력이다. 덤으로 멤버들의 이름에 개성을 더해 생존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이들의 이름은 적토마·대완마·흑혈·절영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영웅마의 이름에서 따왔다. 팬들을 군주처럼 섬기겠다는 각오다.소속사 관계자는 "다이아트리 멤버들의 목소리에는 개성이 넘친다. 국내 최초 4인 리드 보컬이라고 할 만하다. 화려한 화음과 기교를 내세운 실력파 그룹으로 손색없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전화기를 잡고'는 작·편곡에 윤후, 작사에 김우주가 참여했다. 어쿠스틱한 기타 세션이 먼저 귀에 들어온다. 불필요한 소스를 모두 제거하고 보컬과의 조화를 이룬 담백한 사운드가 일품이다. ▶가사로 튀고무명 밴드 장미여관이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 시즌2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예심 때 부른 자작곡 '봉숙이'가 화제를 모으면서다. 에로틱한 가사가 남성의 심리를 통쾌하게 꿰뚫었다. '야 봉숙아 택시는 말라 잡을라고. 오빠 술 다 깨면 집에다 태아줄게 못드간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봉숙이'의 공개와 함께 신대철·김도균 등 록스타들은 찬사를 보냈고, 록음악에 시큰둥했던 네티즌도 '봉숙이'와 장미여관을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려놨다. 행사 섭외가 밀려들고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도 포함되는 영광을 안았다. 장미여관의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OST에도 참여하며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멤버로 튀고글로벌시대 멤버들의 국적도 튀어야 한다. 신인 아이돌그룹 크로스진이 '다국적돌'로 화제다. 팀 이름부터 의미심장하다. '각국의 우월한 유전자(GENE)의 결합(CROSS)'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원호·상민·용석 등 3명의 한국인 멤버에 중국인 멤버 캐스퍼·제이지, 일본인 멤버 다쿠야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크로스진은 글로벌 음악기업 유니버설 뮤직과 일본 연예기획사 아뮤즈 한국지사가 준비한 100억원짜리 프로젝트. 타이틀곡은 유로클럽 스타일의 후크송 '라-디 다-디'(La-Di Da-Di)이다. 한국에서 먼저 활동한 뒤 일본·중국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06.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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